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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IT

맥북프로 16인치 고급형 CTO 구매!

맥북프로 16인치가 출시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드디어 구매를 하였다.

가격대가 상당해서 구매를 미루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점점 다가오는 나의 퇴사일자와 (계약만료..ㅎ)

시들어버린 나의 마음에 힘을 줄 지름!! 으로 구매하게되었다.

CTO를 정하고 결제를 하고 2-3일의 기다림 도중에

내가 CTO한 것보다 SSD만 한단계 더 올린 사양이 바로 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또 결제를 해버렸다. 다음날이 되어 오늘!!!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를 찾아가 픽업을 하고선 3시간 정도 사용을 해보았는데

나는 이것을 왜 샀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전문가들의 이전 맥북프로 고급형 CTO와 16인치의 고급형 성능하고 비교해보아도 16인치 고급형 이 더 좋은 수준이라서

고급형의 성능 만으로도 충분할텐데 나는 왜 고급형보다 한단계씩 더 CTO를 하였는지 모르겠다.

재고상품이다 보니 19년 12월 23일 생산품이 내 손에 들어오게되었고

지금 생산중인 맥북을 취소하려니 이미 생산에 들어갔는지 취소가 되질 않는다...!

2개 가격을 결제해버린 FLEX...

당장에 빠른 시일에 취소를 못하면 돈이 나갈텐데!!!

영업일이 다가오면 문의전화를 해보아야겠다.

아참, 지금 고민이 드는것이 생산중인 CTO는 영문자판이고 금액이 조금 더 싼 것이지만 오래 기다려야하고(코로나 저리가..쫌!)

지금 사용중인 맥북프로는 이대로 바로 사용을 해도 되지만 QC마감이 완벽하지는 않았는지 트랙패드 밑으로 픽셀만한 흰 점이 있다.

(재고가 있는 것도 이것때문에 단순반품을 해서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뭐 다른 부분은 문제없는데 배터리가 98% 수준인 것, 하얀 1픽셀, 생각지 않던 더 높은 가격, 고스팅현상이 이전맥북에 비해 심하다는 것.

처음 CTO제품이 마감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이 고민이 나쁘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고...

우선은 지금의 맥북이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철저히 해야겠다.

이미 세팅을 해놓아서 이대로 쓰는 것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