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고서 혹해서 직접 구매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괜히 샀다.
89,000원인데 아깝다.
포장뜯고 5분도 안지나서 바로 어...? 싶었다.
레이저 다른 마우스들 세세하게 잡아보고 다른거 살 걸.
클릭음이 다른 마우스들보다 플라스틱 딸칵거리는 소리가 크고
지금쓰는 마우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리다.
오로치v2가 G304보다는 조금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지만
기존 G304를 쓰다가 시끄러워서 G604로 바꿨던 건데..
작고 가벼운 무선+블루투스 라서 많이들 휴대용으로 살까? 생각할듯한데
클릭음이 개인적으로는 크다 싶다. 매장에서 만져볼때는 매장소음때문에 몰랐었는데
집에 와서 TV소리를 BGM삼아 2011년때 쓰던 유선마우스부터 다 꺼내고 소리, 클릭느낌 보는데
전문 장비로 비교는 아니지만 나라는 개인이 사용하려고 비교하기에 오로치v2 뭐지
무선+블투에 경량몰빵인가. 가볍기 정말가벼워서 DPI낮춰도 될만큼 가볍고 잘 움직인다.
보통 마우스를 한번만 딱 클릭할게 아니기에 연타로 타타닥 10번 눌러볼 때 오로치v2 클릭음 크다.
클릭부분까지 열리는 구도라 그런가?
그리고 더 이상한건 왼쪽 연타소리랑 오른쪽 연타소리랑 다르다.
왼쪽이 오른쪽보다 좀 더 저렴한듯한? 플라스틱소리가 난다.
오로치v2를 사려고 했던 이유는
- 무선+블루투스 (pc와 mac에 연결)
- 좌우대칭 (G604처럼 비틀려있지 않은)
- 게임
- 보다 가벼운
맥과 데탑의 마우스는 각각 써야하나싶다. 괜히 샀다. 레이저 매장에 있던 마우스들 다 주의깊게 볼 걸.
---추가---
결론부터 말하면 구매 하루 뒤에 구매처를 방문하여 환불을 받았다.
데탑으로 사용하다 맥북으로 전환했는데 안된다. 분명 처음엔 잘됬는데 전환이 안되네...?
클릭음이 커서 커버를 열고 스위치 쪽을 보는데 오른쪽에만 검은색 잉크가 묻어있었다.
이 때문인지 앞선 후기에서처럼 양쪽 클릭소리가 달랐던건가 싶기도 했다.
연결 불량에 대한 동영상을 찍어두고 구매처에 방문하니 환불 사유를 말하니 영상도 안보고 바로 환불해주셨다.
손에 쏙들어오는 사이즈는 대만족.
마우스 성능은 만족.
클릭음은 불만.
가격은 이 가격에 이걸...? 고민하게함. 애매함.
불량 처우는 만족.
사이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클릭음만 개선된다면 가격 10만원이어도 살게요
클릭음이 조금 작았으면 좋겠어요 (무소음을 바라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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